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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 생명, 자회사형 GA ABA금융서비스에 49억원 추가 증자

관리자 2021-06-30 조회수 2,836

▲ ABL생명 본사 전경



 

ABL생명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ABA금융서비스에 49억원의 추자 증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ABA금융서비스의 자본금 규모는 189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추가 증자는 GA시장에서 안정적인 조직 체계와 선도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ABA금융서비스에 성장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ABA금융서비스는 지난 2019년 1월에 ABL생명의 자회사형 GA로 출범했다.

5개 본부와 25개 지점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출범 당시 1억6000만원이던 초회월납 실적은 올해 3억원대로 증가했고

보험설계사(FA) 역시 400여 명에서 850여 명으로 늘었다.

설립 2년 6개월여 만에 실적, 조직 모두 두 배가량 성장한 셈이다.

회사 측은 ABA금융서비스의 경쟁력 있는 수수료 체계, 영업관리자 경력 개발 프로그램,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가망고객 데이터베이스(DB) 제공 프로그램,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영업 지원 플랫폼 지원 등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ABA금융서비스는 현재 생명보험사 7개, 손해보험사 9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향후 제휴 보험사를 지속적으로 늘려 고객의 상품 선택권 확대와 FA의 영업 효율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타사 대비 강점이인 가망고객 DB 제공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디지털 영업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해 비대면 청약 허용에 따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대표는 “초년도 수수료 제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보호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영업 환경 변화에 따라 GA 시장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 GA와의 합병이나 인수없이 자체적인 영업 규모 확대를 통해 이룬 성과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증자와 모회사인 ABL생명의 신뢰에 힘입어 대형 GA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ape.co.kr/news/view.php?idx=63635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