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레이 ABL생명 사장이 지난 20일 열린 경남지역 ‘ABL 영업현장 로드쇼’ 행사에서 회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ABL생명 |
순레이 ABL생명 사장이 “올해는 신사업인 독립법인 보험판매전문회사 ‘ABA금융서비스’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순레이 사장은 지난 20일 경남지역 FC(설계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개최된 ‘ABL 영업현장 로드쇼’에서 “차별화한 신상품 출시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FC 영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업 관련 임원들이 직접 전국 영업현장을 찾아가 FC와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열린 로드쇼에는 순레이 사장, 윤문도 FC실장, 은재경 상품채널조정실장, 이찬우 영업교육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회사 전략과 비전, 영업지원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순레이 사장은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BC 지급여력비율이 지난해 말 기준 287%로 업계 상위 수준을 기록했다”며 “보장성보험 중심의 수익성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 우수한 설계사 13회차 정착률(지난해 상반기 기준 59.4%) 등 영업지표 면에서 긍정적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장우진 기자 jwj1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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